다대포에 차로 노을을 보러 가는 날에는 주차장이 먼저 걱정되기 쉽습니다. 그런데 해 질 무렵 일정은 빈자리를 찾는 순간보다 노을을 본 뒤 언제 차를 움직이기 시작할지가 하루의 끝을 더 크게 바꿉니다. 주차만 해결됐다고 안심하고 해변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면, 돌아갈 때는 차가 어디에 있는지부터 다시 계산해야 할 수 있습니다.자가용 여행이라면 마지막 관람지를 먼저 정하고, 그곳에서 주차장까지 돌아오는 길과 차에 타는 준비시간을 붙인 뒤 출차 시작시각을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. 몰운대를 먼저 걷고 다대포해수욕장 노을로 끝낼지, 분수나 야간행사까지 남길지에 따라 주차장 선택과 돌아오는 길도 달라집니다.몇 시부터 막히고 몇 시부터 자리가 없다고 하나의 숫자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. 주말·행사·날씨·공사와 당일 교통..